문단 (context)
반대로 교환론적 세대 간 관계도 규범론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. 교환론에는 근본적인 합리성에 대한 가정이 깔려 있는데, 부모와 자식 간에 주고받는 지지가 결국 등가적인 수준에서 교환이 성립할 것이라는 점이다. 여기서 중요한 점은 교환에 참여하는 양자, 즉 부모와 자식이 그러한 합리성을 굳이 계산하거나 신경 쓸 필요가 없이 어떠한 사회적 약속으로 제도화되어 있고, 행위자는 그러한 약속을 따르기만 하면 된다는 점이다. 교환론적 관점에서 그러한 약속은 흔히 규범으로 제도화되는데,(Blau, 1986) 세대 간 호혜성이 바로 세대 간 등가교환을 보장하는 규범이라 할 수 있다. 이처럼 교환론적 세대관계를 규범론적으로 이해하는 것 역시 사회변화에 따른 세대 간 관계변화를 설명하는데 도움을 준다. 역시 노동시장의 변화를 예로 들어보면, 기혼 여성의 취업이 증가하는데 반해 일하는 여성을 위한 돌봄제도가 사회적으로 지체되는 것은 세대 간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가? 이러한 지체상황에서 일하는 여성은 자녀의 양육을 친정부모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늘어날 것이며, 이는 세대 간 지지 교환의 장기적 등가성이 무너지고 부모의 부담을 늘일 가능성이 높다.
기계독해 질의응답 4건
| question_id | 질문 | 답변 불가 | 정답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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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1062921 | 교환론에 의하면 부모와 자식 간에 주고 받는 무엇의 교환이 등가적인 수준에서 성립하니 | 가능 | 지지 |
| 1062922 | 부모와 자식이 서로 주고 받는 무엇의 교환이 같은 수준에서 성립한다고 말하는 게 교환론이야 | 가능 | 지지 |
| 1062923 | 교환론은 부모와 자식이 주고 받는 무엇의 교환이 같은 수준에서 이뤄진다고 주장할까 | 가능 | 지지 |
| 1062924 | 교환론은 부모와 자식이 주고 받는 무엇의 교환이 상이한 수준에서 이뤄진다고 주장하지 | 불가 | 지지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