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단 (context)
세월이 흘러 신빙하기가 이곳에 도래하여 빙하가 인근의 산맥에 굴러내려 왔다. 빙하가 그 종족이 살고 있는 골짜기를 관류하여 개울에 이르렀을 때 냇 속으로 녹기 시작하였다. 그 빙하가 먼 길을 오는 동안 묻혀 온 오물과 자갈이 물에 퇴적하여 진흙이 되었다. 동작이 느린 물고기는 그 부족에 의하여 모조리 맨손으로 잡혔음으로 오로지 동작이 빠른 물고기만 남았다. 그 물고기들은 빙하에 의하여 굴러온 돌 속에 용이하게 몸을 숨기고 그 진흙투성이의 물속에 숨겨 쏜살같이 다닐 수 있었다. 물고기잡이 교육을 아무리 훌륭하게 받았다고 할지라도 손으로 잡히는 물고기가 없다면 그 교육을 받은 사람은 물고기를 잡을 수 없다. 그 교육과정의 다른 과목인 말몰이와 호랑이 겁주기도 그 빙하 근처의 토지가 변함에 따라 마찬가지로 쓸모없는 것이 되고 말았다. 그 털이 많은 말들은 죽어 없어지고 호랑이는 멀리 도망가고 말았다. 이제 그 자리는 민첩한 영양과 사나운 곰이 차지하였다. 이번에는 물고기 그물 만들기, 영양의 함정 만들기, 그리고 곰 잡기가 발전하였다. 그러나 독자가 짐작할 수 있듯이 당시까지 학교는 ‘맨손으로 물고기잡기, 털 많은 말몰이, 그리고 호랑이 겁주기’를 가르치고 있었다. 그 선사시대의 학교 교사는 자기 부족의 필요와 더 이상 접촉을 유지할 수 없었다.
기계독해 질의응답 4건
| question_id | 질문 | 답변 불가 | 정답 |
|---|---|---|---|
| 922601 | 맨손으로 물고기잡기를 학교에서 가르쳤던 시대는 언제야 | 가능 | 선사시대 |
| 922602 | 학교에서 맨손으로 물고기잡기를 교육한 시대는 언제일까 | 가능 | 선사시대 |
| 922603 | 기관총으로 물고기잡기를 무슨 시대에 군대에서 가르쳤지 | 불가 | 선사시대 |
| 922604 | 맨손으로 연필 잡기를 학교에서 가르쳤던 시대는 언제인가 | 불가 | 선사시대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