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단 (context)
요컨대 해당 지표에는 숙련 구성비와 숙련에 대한 임금 프리미엄 외에 개별기업 특유의 노동시장 지배력과 임금정책이 포함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. 외국의 선행연구들과 달리 기업별로 분단 정도가 심한 한국의 노동시장에서는 이 값이 개별 기업의 비관측 속성에 의해 충분히 통제된다고 보기는 어렵다. 이 값은 기업 생태계의 상층에 위치한 재벌대기업, 일반대기업, 중소기업 순으로 더 클 수 있다. 따라서 추후의 실증분석 결과를 해석함에 있어서도 이를 충분히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. 재벌대기업의 경우 해당 지표는 숙련수요의 대리지표이기도 하지만, 노동시장 지배력의 대리지표이기도 한 것이다. 따라서 재벌대기업의 경우 해당 지표는 숙련과는 무관한 임금의 대리지표일 가능성이 높으며, 종소기업일수록 숙련의 대리지표일 가능성이 높다. 임금이 장기적으로 숙련을 대리할 수 있고, 기업 내 개별 종업원들의 학력, 경력, 근속 등으로 환원될 수 없는 상호보완적인 특성을 포착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경쟁적 노동시장일 때만 임금은 숙련을 적절히 대리할 수 있다.
기계독해 질의응답 4건
| question_id | 질문 | 답변 불가 | 정답 |
|---|---|---|---|
| 959329 | 기업별로 분단 정도가 심한 것은 한국의 어디야 | 가능 | 노동시장 |
| 959330 | 한국의 어디를 기업별로 분단 수준이 심하다고 할 수 있지 | 가능 | 노동시장 |
| 959331 | 기업별 분리 정도를 한국의 어디서 보았을 때 심하다고 표현할 수 있니 | 가능 | 노동시장 |
| 959332 | 기업별 분리 정도를 미국의 어디서 보았을 때 심하다고 표현할 수 있니 | 불가 | 노동시장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