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단 (context)
화개장터에서 십리 길을 따라가면 삼신산 쌍계사 입구이다. 최치원이 글자를 썼다는 쌍계석문을 지나면 수제녹차 봉지를 파는 사람들이 있다. 화개녹차 시배지를 알리는 표지가 있고 산자락으로 넓은 차밭이 펼쳐진다. 삼국사기의 기록에 의하면 이곳이 차 시배지가 된 것은 신라 흥덕왕 3년(828)에 당나라에 사신으로 갔던 김대렴이 차나무 종자를 가져와 왕명으로 처음 심었다. 차는 이전부터 있었으나 대개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것이었는데, 그가 차 종자를 가지고 온 이후부터 성하였다고 한다. 서기 830년 진감선사가 차를 널리 알렸으며 차의 일반적 보급은 이때부터 이루어졌다. 화개면 일대에는 화개에서 쌍계사를 지나 신흥까지 장장 이 십리 산비탈에 야생의 차밭이 빼곡하게 화개동천을 따라 산수화처럼 이어진다. 눈길이 머무는 곳마다 사계절 진한 녹색으로 차가 자라고 있다. 아담하게 자리 잡은 전통찻집이 옛날부터 차나무를 심었고 차를 즐겨 마셨음을 쉽게 짐작할 수 있게 한다. 화개는 매년 5월이면 화려하다. 화개일대에서 하동 야생차문화축제가 열린다. 초록 물결이 파도처럼 햇살에 빛나는 차밭을 따라 쌍계사로 향했다.
기계독해 질의응답 4건
| question_id | 질문 | 답변 불가 | 정답 |
|---|---|---|---|
| 972113 | 신라 흥덕왕 3년에 당나라에 사신으로 가서 차나무 종자를 가져온 것이 누구야 | 가능 | 김대렴 |
| 972114 | 누가 신라 흥덕왕 3년에 당나라에 사신으로 가서 차나무 종자를 들여왔니 | 가능 | 김대렴 |
| 972115 | 누가 신라 흥덕왕 3년에 당나라에 가서 차나무 씨를 가져왔어 | 가능 | 김대렴 |
| 972116 | 신라 흥덕왕 3년에 당나라에 사신으로 가서 목화 씨를 가져온 것이 누구지 | 불가 | 김대렴 |